완결

젠가

Cherry🍒 완결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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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통조직물 반드시 새벽에 봐줘야 함

팬창작 나페스 엔시티 런쥔 제노 조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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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포스트

1화부터 최신순

그 뒤로 시간이 얼마나 더 흘렀을까. 숫자를 세는 것조차 무의미해질 만큼 나는 도망쳤고, 이제노는 그때마다 날 잡으러 왔다. 정말 지겹도록 반복되는 일상이었다. 그리고 내가 도망치는 날이면 이제노는 어김없이 내 방에 와서 나를 꽉 안고서야 잠에 들었다. 오늘도 나는 도망치다가 한 시간도 안 돼서 잡혔고, 지금 내 허리를 꽉 껴안고 있는 이제노는 아무 말 없...

제노 나페스 엔시티 런쥔 팬창작

Cherry🍒

2722 137 2 2021.10.24

젠가

젠가 中

황인준 이제노 나페스

이제노는 내게 얼마든지 도망가보라고 했지만, 나는 얌전히 자리를 지켰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그에게 순응했다는 것은 아니다. 나는 다만 기회를 노리고 있을 뿐이었고, 이제노도 그것을 진즉 눈치 챘을 테지만 별다른 조치를 보이지는 않았다. 그게 오히려 날 불안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는 듯이. 일주일 동안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알아낸 사실들이 몇 ...

나페스 엔시티 런쥔 조직물 제노

Cherry🍒

2507 100 2 2021.10.24

젠가

젠가 上

황인준 이제노 나페스

숨을 크게 한 번 들이마시고 내뱉으며, 나는 손에 들린 칼을 다시 한 번 고쳐 잡았다. 몸을 숨기고 있는 벽 너머로 보이는 머릿수는 대략 열다섯 정도. 조직원이 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기로 뛰어드는 짓이 얼마나 무모할지는 내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내게 주어진 선택지가 이것뿐이라는 것 역시도, 잘 알았다. 오늘이 내 마지막 날이겠구나. ...

제노 나페스 엔시티 런쥔 조직물

Cherry🍒

5134 165 3 2021.10.23

Cherry🍒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모동숲 다음편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5월 중으로 글 수정하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중간에 잠깐 글 내려갈 수도 있는데 수정하느라 그런 거니까 놀라지 마세요!!!) 거북이보다 느려도 항상 기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4월 9일에 보내는 먹먹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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